국립안동대학교(총장 정태주) 농업과학기술연구소(소장 정철의)는 지난 6일-7일 양일간 ‘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’을 개최했다. 

이번 워크숍은 참여 연구원의 사기 진작과 능력 향상, 연구 분야 간 인식 확대 및 소통 ‧ 공유 채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. 

워크숍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  정제원 교수(경성대)의 기조 강연, 이혜인 연구원(서울대)의 특별발표 등 20여 편의 연구 결과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하였다.

특히 ‘3P 화분매개 네트워크 활성화’를 주제로 다양한 화분매개 곤충들과 작물생육의 관계, 화분매개와 산물의 기능성 기작 등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.

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은 “그간 연구소에서 꿀벌 병해충의 진단과 농약 중독 분석, 벌꿀 품질 분석, 기능성 물질 및 특성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, 식물의학, 원예, 산림, 식품생명공학 및 식품영양 분야가 참여한 3단계 중점연구팀에서는 창의적이고 수월성 있는 연구를 통해 화분매개 기능성 기작을 구명하고 농업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기대해본다”고 밝혔다.

한편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사업의 3단계에 진입해 충 화분매개 상호작용의 생리생태, 분자적 기작 연구를 통하여, 화분매개 보호 육성, 농산물생산성 고도화 및 관련 기능성 탐색과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.